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돈을 벌고 지금까지.
끊임없는 소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휴직을 하면서
둘이 벌어서 둘이 쓰다가
하나가 벌어서 넷이 나눠 써야 한다.
육아휴직을 한 지 1년 6개월이 넘어가면서
점점 생각하지 싫었던 알면서도 모른 척했던
'돈'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평생을 소비만 하며 살던 내가
정신 차리고 재테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아 물론 단기간에 사람이 확 바뀔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분명 소비도 해 나갈거고
(여기서의 소비란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물건들에 대한 소비다.)
후회도 하겠지만 내가 쓴 돈에 대해서 기록하고
또 이 돈에 대해서 공부도 해 나가려고 한다.
재테크를 시작하면서 공부하고 내가 성장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남기려고 한다.
혼자 공부하고 체크하고 다시 돌아보고 하기 위해.
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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