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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하기

갤럭시탭 S6 lite(라이트) 후기(정품케이스)

신랑과 함께 통장합치기와 허리띠 졸라매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신랑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들고 온 갤럭시탭 s6 라이트.

지나가는 말로 탭을 사고 싶다고 했더니 그걸 기억하고 

마지막 할부로 코스트코에서 사옴.

돈을 아끼자고 했는데 갤럭시탭을 해맑게 넘기는 신랑..

고..마워..!

 
어쨌든 영롱한 갤럭시탭 S6 라이트의 모습.



시작부터 뭔가 망한 느낌이지만

탭을 받자마자 쿠팡 새벽 배송으로 갤럭시탭 s6 라이트 정품 케이스를 주문했다.(?)

아 이건 나중에 확인해보니

너무 신나서 바로 쿠팡으로 주문했는데

가격 검색을 좀 해볼걸... 2만 원 정도 비싸게 샀다..


 

 

전에 사용하던 모델이 갤럭시탭 S2 모델인데

이것도 물론 정품 케이스를 사용했다.

이 모델은 정품 케이스를 착용할 수 있는
홈?단추?같은게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는데

정품케이스를 딱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어떻게 고정하는 건가 설마 양면테이프? 설마.. 했는데

강력한 자석으로 고정되고 잘 떨어지지 않는다.
(바보..양면테이프라니..)



펜은 요기 자석으로 촥!


케이스로 탭을 세워서 볼 수도 있는데

이것도 앞쪽에 자석의 힘으로 세워둘 수 있다.

자석으로 2단계 조절이 되어서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와... 진짜 돈이 좋구나.. 

우와 신세계!

펜도 생각보다 인식이 잘됐다.

아니 인식이 잘되는 수준이 아니라

노트필기하듯이 필기도 가능하고 필기를 할 때

사각사각하는 연필 소리도 나서 필기감은 아니지만

소리와 함께 들으니 진짜 연필로 쓰는 느낌도 났다.

 

이미 갤럭시탭 S7 모델이 출시되어서 

지금 시점에 S6 lite 모델을 사는 게 맞는 건가 싶었는데

(물론 신랑이 사준 거지만..)

신랑도 구매 전에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뭔가 강의를 듣거나 인터넷, 동영상 시청 등
간단한 작업들만 한다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 것 같다.